제주캠핑1
3년전부터 별르던 제주 캠핑..
들썩이는 주식에 기회를 엿보다...그동안 외면 하던 단타의 힘을 빌려 총알 장전 후...
웅이님과의 사전 모의로 작전수행..
29일 저녁..웅이님 가족을 정읍으로 끌어들여 시원한 맥주로 시간을 보내다가...
자는둥~마는둥..새벽 6시30분경..목포로 출발..
목포 도착하여 티켓팅 후..근처에서 간단한 요기후...
그림으로만 보던 퀸메리호에 애마를 타고 탑승..09시 출발..4박5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선상에오르니 비로서..이제 시작이구나..하는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웅인님이 사전에 예약해 놓은 1인용 비지니스실 2실을 왕복으로 이용하여서
황금연휴 그많은 인파속에서도..편안한 바다 여행을 즐길수있었다.
긴 여정..느긋하게 출발해보자~~
출발준비 완료...웅이님 기둘리며...
서해안 고속도로..함평휴게소...웅이님 차량은 인원수송용..초심차는 두집 살림 가득실코서.....
웅이님 차량은 목포항에 빠킹..초심차는 퀸 메리호로..꼴인...
1인용 비즈니스실...어른들도..아이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발포매트 이용하니 다석식구도 거뜬하다..세면대,침대,TV가 설치되어있다..차량이용시 50% 할인..
나 잠든 사이에 작은딸이 찍은 사진이다..나름 실력이 많이 늘었다..후레쉬도 사용할줄 알고...
요 녀석이다...
두집의 딸랑구들...
선상에서 바닷바람을 즐기는 샌디...많이 의젓하다..
저섬에 가고싶다..선상에사 한컷!
울 마눌은 무신 생각을 하고계시는지...
이번 캠핑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웅이님...캠우 잘만난 초심인 날로먹었다..
4시간40분만에..제주항이 보인다...
명도암 도착하여 트렁크를 열어보니..완전 과적이다..루프박스까정..가득찼다..
제주항에서 캠장까지 인원이동은 택시를 이용하였다..짐 풀고서는 한대로 모두 이동..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명도암 야영장 주변에도 고사리가 널렸다...
짐 풀고..답사... 고사리 채취..요건 맛배기다...
사이트는 요렇게 구성했다..발코니 확장하여 두집 거실로 활용..
바람을 고려하여 언덕빼기 아래로 자리잡았는데..결국 아무 소용없었다.
연락받고...고독님이 한라산 소주 한박스와 장작을 들고 날라오셨다..인상이 너무 좋은분이시다..
캠핑의 큰 매력중 하나..첨 뵙는데도..친근감이 남다르다는거...
조용하고 차분하게..첫날밤을 보낸다...
담날 일찍 고독님의 소스로..명도암 주변 고사리를 싹쓸이했다.
바로 삶아서..따사로운 햇살과 바닷바람에 건조는 필수...
싸나이들 표정이 듬직하다..
타프 밑의 제주도의 하늘은 유난히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외식을 많이했음에도...고사리 삶느라..철수할때쯤...가스3키로 한통과 5키로 한통이 모두 소비됐다.
요건 시작일뿐...
아침 일찍 고사리 채취하고..캠장에서 아침먹고..낮엔 대부분 관관으로 시간을보냈다..
정방폭포 주변에서 해산물 파는 타프가 인상적이다..색상이..바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금번 캠핑에서는 유난히도 애정행각이 초심이와 비교된다..
앤디와 샌디..
눈 크게 하라고했드만 반항한다..쪼맨한게..초딩되드만..마구 깨겨서 심난하다...
다섯중에..둘이 기도중..웅이님..담부턴 하나~둘~~셋~~해주삼...
까만 모래가 인상적이었던곳인데...명칭을 까먹었다...
모래가 모두 까만색이고..매우 부드럽다...
요걸 타려했지만..두시간 기둘려야 한다기에 지체없이 패쑤~~
단체사진만 한방~~
허브동산에도 들렸다..꽃보다~이쁜 모녀다..
어딜가나..거시기는 빠지질 않는다...꽃이 양귀비를 닮았다...
올챙이 사냥중인 얼라들...
바베큐가 하고싶어진다...
홍일점.....
5월의 장미...화사하다..
포즈를 원하면 무척 빠르게...모두가 시간이 아깝다는것을 느끼는듯하다...
허브동산의 정원은 환상적이다..하지만 빅버거는 비추다..비싸고 맛도 ...
누굴 닮아서 다리가 짧은것일까??..용을 써도 못올라간다..
그래도 요녀석은 잘도 올라간다..출발전에 문틈에 끼어서 다친 손가락에 붕대가 감겨있다..
다행이 기스만났단다...휴~~
앤디의 물먹기..제대로 맞았다...뒤엣 표정이 더욱 인상적이다..
물벼락을 맞고도..또 다시 시도한다..
분수가 돼서 뻗친다...제대로 시원하다~~~
움직이는것은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닮았는가???
얼마전 힘든일을 겼었지만..늠름한 가장이다..
올 한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옷색깔은 물론이고.. 신발까정 똑같다...많은 인연중에서도..통하는 인연은 따로있는 듯 하다..
당근~~들려야할 성산 일출봉...새벽노동인..고사리 땜시..낮에서여 도착하였다...
한참을 찾아다닌 해녀의집..내부에 있을줄이야...
가끔 군기도 잡아야 모든게 편해진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해준다...
내리사랑은 어쩔수 없는듯....
허리 않좋은 울 마눌도..끝까지 올라오는 대견함을 보인다..종전 천관산에서의 포비님 부부의 영향이 큰듯...
일출봉 정상에서...
역쉬 울 작은딸의 서비스 사진...
초심댁은 마이 힘들어보인다...
요즘 부쩍 예민한~사춘기..큰딸..초딩6년인데..내가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듯...아직도 아이는 아이인데...
태왕사신기 셋트장...울 딸들이 광팬이라..어쩔수없이 들렸다..
연출도 해보는데..어찌..영 자세가 거시기하다..
감자도 팔아보는데..역쉬~~곧 망할듯하다..
폼은 지대로인다...
다소곳이...
요기서도..눈이 빠지게 몰입한다...욘사마..남자가 생각해도 잘생기긴했다...
웅이님도 한인물...이리오너라~~했드만..바로 문여는 마당쇠다...
셋트장치고 무쟈게 크다...
제법 근엄한 표정을...
이번엔 단체사진을 의외로 많이 찍은듯....
저녁엔 흑도야지 숯불구이로...명도암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고깃간이다...
야영장 도착하니...바람이 슬슬....저녁부터 새벽까지 엄청난 바람에 이동 및 전망 좋은 명도암을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모구리 야영장으로 이동...
제주항에서 인사만 잠깐 나눈분도 와 계신다...
중략~~~어째든.. 모구리 고사리는 정말 엄청났다...
방앗간앞 참새들...휴~~난 한개 건졌으니..안심이다...큰딸의 표정이 재미난다...
웅이댁의 잽싼 모습에 너무 놀랐다...
요넘들은 아직 하수...
제주도엔 유별나게 구멍이 많다...
백성공주는 아이들한테 양보하시쥐~~
초심 표정...표현을 못하겠다..비굴해보인다...ㅜㅜ
연산홍과..자산홍 속에 파묻힌듯한 야영장이다..좋은곳이다..
주변을 둘러보았다...황금연휴..쥔들은 육지로..대부분이 외지인들이다...
바람이 많은곳답게..취사장도 실내이다...
샤워장도 구비되있다.
고사리따러가는 새벽길에...
널렸다...제주분들은 5월 중순이후로는 질겨서 않딴단다...지금은 너무 부드럽다...
초심댁...고사리따기 선수가됐다...
카메라이 물묻은듯..뿌였다.....얼떨결에 전화받고 달려온..웅이님도..
1시간만에..설겆이 가방이 가득찼다...
배고프다...아침먹고 관광...
ATB와 사격장 가는곳...
20% 할인받고 탄 4키로 코스 ATB
녹차밭이다...
유리의성...볼게 많은곳이다...강추~~
초심이는 어디있을까요??
약속~~
또 약속~~
덤으로...
유리의 다양성에 놀랐다...
유리 피라미드...
메두사~~~
유리 유채꽃...
구슬이와 유리...
추천할만한곳...
반드시 배고플때 가야 본전 뽑는다...
소나기가 시원하다...
비가오니..더욱 운치있다...생각하는정원...
제주 경마장에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아쉽게 2등...4코너까지 1등였는데..배당28:1...너무 아쉬웠다...사시미가 두탕인데...
아쉬움에 멍때린다...
신비의 도로..기어 중립..
7KM까지,,속도가 난다..
삶아서 독기빼논 고사리는 야침에서 말린다..
뒤짐어도 주고..완존 고사리 캠핑이다...
적당히 마른것은 오거나이저에...
패밀리돔과 미니타프의 조합...고독님 사이트..넘 이쁘다...
보기만 해도 흐믓한듯..한번도 채취를 못나간 웅이댁...대신 아침 당번은 도맡아서...
마이 긴후기다...
표현할수 없는 행복함이 첨부터 끝까지 함께한 캠핑이었다..
행복한 캠핑은 생각하기 나름인듯...
어떤 조건이라도..환경을 받아들이고 즐기면서 캠핑하시길 바라면서..
긴 제주 고사리 캠핑을 마친다..
초심